고막 천공은 귀에 가해진 강한 충격, 큰 폭발음, 비행이나 잠수 중 압력 변화, 중이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막이 손상되면 갑작스러운 귀 통증, 귀 먹먹함, 청력 감소, 이명, 귀에서 피나 분비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상성 고막 천공의 경우 통증은 초기에 강했다가 빠르게 줄어들기도 하므로, 통증의 유무보다는 다른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고막 천공 시 통증이 오히려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단순한 염증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 소리 전달에 문제가 생겨 청력 저하가 나타나며, 천공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저하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어지럼증이나 현훈이 동반된다면 고막뿐 아니라 소리를 전달하는 이소골이나 내이 손상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고막 천공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증상만으로 자가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귀 주변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맞거나 면봉, 귀이개 등으로 귀를 깊게 건드린 후 피가 나거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상 후 청력이 크게 떨어졌거나 심한 어지럼증이 있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구조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