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간병비 부담이 커지자 간병보험이 실손보험 다음으로 필수적인 보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15만 원을 훌쩍 넘는 사설 간병비 지출을 대비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간병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 보험사들이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를 축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초기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장 한도를 경쟁적으로 높였으나, 고령화로 인한 간병 수요 폭증과 손해율 급등으로 인해 보장 한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보험금을 타내는 도덕적 해이 및 부정 수급 문제도 보장 축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도 제도 개선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상품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 실손보험이 겪었던 악순환과 유사하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병보험 가입을 고려한다면, 보장 한도 축소 및 가입 조건 강화 추세를 면밀히 확인하고, 손해보험협회 공시포털 '내보험찾아줌'이나 각 보험사 홈페이지의 최신 상품요약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