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나 출장 중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현지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귀국 후 국내 실손보험 청구 시 영문 진단서 등 필수 서류 미비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국내 실손의료비 표준약관(2009년 10월 이후)은 해외 발생 의료비에 대해 국내 건강보험 미적용 기준의 40%를 보상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병원의 복잡한 서류 발급 절차로 인해 많은 이들이 보상을 포기하곤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현지 병원에서 영문 진단서 발급이 어렵거나 비용이 과도하여 서류 없이 귀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약국 처방전(Prescription)과 카드 결제 전표, 진료비 계산서 등 세부 내역이 명시된 서류만으로도 보험사 심사를 통과하여 실손보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질병명과 치료 행위가 명시된 약국 처방전은 의학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병원 방문 전 보험사 긴급 콜센터에 연락하여 지정 병원 이용 시 캐시리스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원을 나서기 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진단명 확인 서류 등 필요한 모든 서류를 현지에서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결제 시에는 매입 환율 적용 기준을 확인하고,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청구 서류 목록을 휴대폰으로 대조해보는 실전 팁이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