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도민 청원이 게시 나흘 만에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청원은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 30일 이내에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도지사가 공식 답변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주요 쟁점으로는 경기도의 재정 비상 선언과 이에 따른 5,465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 그리고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중단 논란 등이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도민들은 재정 긴축 정책 자체보다는 어떤 예산을 줄였는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출산, 교육 등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정책의 축소에 대한 불만이 컸습니다. 또한, 12억 원이 넘는 도지사 관사 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축의 형평성에 대한 반발이 사퇴 요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청원인들은 기습적인 재정 비상 선언과 민생·복지 예산 감액, 과도한 관사 및 행정 예산 집행,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 부재 등을 사퇴의 주요 사유로 들고 있습니다. 경기도 온라인 청원은 도지사의 사퇴를 강제하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도정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행정 변화를 끌어내는 중요한 합법적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