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18년간 진행해온 SBS 러브FM '최백호 낭만시대'가 2026년 3월 3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2008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밤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잔잔한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백호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라디오의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청취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소식에 깊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음악 선곡과 DJ 최백호의 깊이 있는 진행 방식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단순한 음악 방송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소중한 일부이자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최백호는 직접 하차 소식을 전하며 18년간 함께해 준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라디오 DJ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가수로서 꾸준히 노래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26년 3월 31일 마지막 방송 이후에도 그의 음악적 여정은 계속될 예정이며, 팬들은 그의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