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 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하여 김성근 감독의 1000승 기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인천 출신으로 SK 와이번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지상렬 씨는 김성근 감독이 직접 자신을 시구자로 선택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장동건, 김승우 등 유명 배우들이 시구를 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감독은 지상렬 씨가 좋다는 이유로 그를 지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2008년 9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있었던 일이며, 지상렬 씨에게는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였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지상렬 씨가 김성근 감독과 방송에서 쌓은 인연도 깊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지상렬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김성근 감독이 두 번이나 출연했으며, 첫 출연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지각했음에도 다음 출연을 흔쾌히 약속했다고 합니다. 김성근 감독은 지상렬 씨에 대해 좋은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그를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진 외계인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단순한 시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편, '지상렬 감독'이라는 키워드에는 방송인 지상렬 씨 외에 '1박 2일', 'X맨' 등 유명 프로그램의 카메라 감독으로 활동한 동명이인 지상렬 감독님에 대한 정보도 혼재되어 있습니다. 한국예술원 방송영상과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채널A '잘 살아보세' 기술 총감독을 맡았던 이력 등이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상렬 감독' 키워드 검색 시에는 방송인 지상렬 씨의 활동과 카메라 감독 지상렬 씨의 활동을 구분하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