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가입한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 구형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제도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정 주택 유형에만 청약 가능했던 기존 통장의 한계를 넘어 모든 주택 유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전환 접수 기한을 2027년 9월 30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하고 금리 우대 혜택을 개편하면서 갈아타기의 실익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전환 시 공공과 민영 모두 청약 가능해지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기존 통장의 가입 기간이 그대로 인정되어 전환 즉시 최고 연 3.1% 수준의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는 연간 납입액 중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00년 3월 이전 가입 통장의 자녀 명의변경 혜택이 사라지는 점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전환 신청은 현재 구형 통장을 관리하고 있는 취급 은행의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환 시 기존 통장의 납입 원금과 이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승계되며, 민영주택 청약을 염두에 둔다면 거주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환으로 새롭게 청약 가능해진 주택 유형은 전환 이후의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부터 인정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