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의 주왕산 주산지는 조선 경종 1년(1720년)에 축조된 인공 저수지로, 수령 150~300년 된 왕버들나무와 물안개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왕산과 함께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며,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한 폭의 수묵화 같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은 주산지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하려면 일출 전후 1~2시간의 '골든타임'에 방문하여 물안개와 반영을 감상할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에서 주산지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2026년 가을에는 주산지 진입도로 공사 통제가 예정되어 있어 방문 전 반드시 교통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산지의 드라마틱한 물안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 더욱 선명하게 만날 수 있으며, 주왕산 산행과 함께 방문할 경우 주산지를 이른 아침에 먼저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26년 8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주산지 진입도로 일부 구간에 공사 통제가 있으므로, 주산지 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한 후 임시 통행로를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방문 전 청송군 관광정책과에 문의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