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의 대표곡 '아나까나'가 발표 20여 년 만인 2026년에 다시금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5년 발표 당시 KBS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이 곡은, 최근 심의를 통과하며 '열린음악회' 무대까지 오르는 등 놀라운 역주행을 기록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이 노래는 조혜련의 상징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의 수익 구조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아나까나'는 일본 곡을 번안한 노래로, 원곡 저작권이 해외 권리자에게 있어 조혜련이 가져가는 저작권료는 사실상 0원에 가깝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연예인 결혼식 축가를 넘어 병원이나 장례식에서까지 요청받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의 성공에 힘입어 카네기홀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밝히며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때 '수준 미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노래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시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