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선수는 9년간의 리버풀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며 34세의 나이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집트의 왕' 또는 '파라오'로 불리는 그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급 윙어입니다.
살라 선수는 리버풀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겼으며, 이집트 국가대표팀을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했습니다. 그의 이적 소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유럽 빅리그 팀들은 물론, 튀르키예와 중동 등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리버풀에서 기록한 통산 257골 123도움이라는 대기록은 여전히 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급 40만 파운드에 달하는 높은 연봉 요구와 각국의 상이한 세금 정책이 이적 협상에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가 연봉 1,700만 유로와 20% 단일 세율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유력한 행선지로 부상했습니다. 이는 스페인 등 유럽 빅리그의 높은 세금 부담과 비교해 살라 선수의 실수령액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입니다.
유럽 경쟁력 유지와 실속 있는 대형 계약 사이에서 살라 선수의 최종 선택이 축구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