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소속의 유명 영어강사 조정식이 최근 모의고사 문항 부정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일타강사가 현직 교사로부터 문항을 제공받고 금품을 전달한 사실이 공소장을 통해 드러나면서, 사교육과 공교육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판 전 수능특강 교재 파일을 미리 확보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조정식 강사는 198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논리적이고 구조화된 강의 방식으로 빠르게 입시 시장의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과거 수능 전국 68등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특차 폐지로 고려대에 재입학하는 등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가 강조해 온 '정공법' 이미지에 치명적인 균열이 발생하여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사교육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충격이 상당합니다.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해야 할 강사가 오히려 정보 격차를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조정식 강사의 사주 분석에서는 인성운이 위태롭고 다음 대운부터는 금운 인성운이 오지 않는다는 예측도 있어, 향후 그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