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동액은 엔진 과열을 방지하고 겨울철 동파를 막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많은 운전자가 엔진오일이나 타이어 점검에는 익숙하지만, 부동액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액 관리를 등한시하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엔진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동액은 냉각수와 혼합되어 엔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부식을 방지합니다.
부동액 교체 주기는 차량 출고 시 주입된 부동액의 종류와 제조사 매뉴얼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신차에 사용되는 장수명 부동액은 통상 주행거리 20만km 또는 운행 기간 10년을 권장하지만, 첫 교체 이후에는 4만~5만km 또는 2~3년 주기로 점검 및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고 주행 환경에 맞춰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부동액이 부족하거나 변질되었을 때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이때는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냉각수 보충 시에는 생수, 지하수, 수돗물 대신 반드시 증류수나 정수기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네랄 성분이 엔진 내부에서 스케일을 형성하여 냉각 라인을 막고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부동액 관리로 소중한 차량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