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변호사는 검사 시절 자신이 직접 수사하고 기소했던 코인 다단계 사기 사건의 피의자들을 변호사 개업 후 수임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다단계 및 유사 수신 사건 분야에서 '블랙벨트' 인증을 받은 전문 검사였기에 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두고 직업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종근 변호사가 2016년 수원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재직 당시 ACL 코인 사기 사건의 주임 검사로 엽모 씨와 곽모 씨를 구속 기소했던 기록이 확인됩니다. 이들은 가짜 코인으로 수백 명에게 58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징역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이후 이종근 변호사는 이들이 저지른 다른 범행에 대한 추가 기소 당시에도 부장검사로서 수사를 지휘했던 것으로 드러나, 과거 자신이 기소했던 피의자를 변호한 행위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이종근 변호사의 과거 이력과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며 검찰개혁 실무를 도왔고,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재판에서는 증언거부권을 150여 차례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복잡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기에, 그의 변호 활동이 법조계 윤리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