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은 2022년 말 두산 베어스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5위, 2024년 4위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음에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국 2025년 시즌 초반 극심한 성적 부진과 리더십 위기 속에 6월 2일 자진 사퇴를 결정하며 두산과의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두산 재임 시절, 특히 2025년에는 팀 성적 부진과 관련하여 선수들의 '태업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양의지 선수가 2025년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개인 성적은 준수했기에, 태업설은 팬들 사이의 추측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에서 스몰볼 성향의 작전을 구사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승엽은 2025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임시 코치로 활동했으며, 2026년에는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요청으로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로 정식 합류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지도 방식을 배우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향후 KBO 리그 감독 복귀 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