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20주년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과거 이효리, 수지, 제니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던 처음처럼 광고들을 코믹하게 패러디하며 기존 소주 광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는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흔들어라 처음처럼'(이효리 패러디), '처음느낌 그대로'(수지 패러디), '더 부드럽게 내려간다'(제니 패러디)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지, 제니 편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숏폼과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몽환적인 조명, 잔잔한 표정 연기, 슬로모션 등 기존 소주 광고의 공식을 완벽하게 따라 하면서도 과장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소비자들이 과거 광고를 기억하고 소비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수지의 광고가 단순한 개그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합니다. 억지 감성이나 역사 나열 대신 패러디 방식을 통해 2030세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광고를 일부러 찾아보고 공유하는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예쁜 모델 시대'에서 '콘텐츠 시대'로 변화하는 광고 트렌드를 보여주며, 호감도와 패러디 적합성이 높은 이수지의 모델 발탁이 '신의 한 수'였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