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펜싱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11-13으로 뒤지던 상황을 연속 4득점으로 뒤집어 15-13 역전승을 거두는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발목 통증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했으며, 단체전에서도 41-44의 위기에서 마지막 4점을 따내 45-44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192cm의 큰 키와 긴 리치를 활용한 사브르 종목의 강자로, 상대와의 거리 싸움과 순간적인 공격 전환에 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와 단체전 4연패를 통해 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총 5개로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