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연금저축이나 IRP와 달리 납입액 자체에 대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없어 많은 분이 혼란을 겪습니다. ISA의 주요 절세 혜택은 계좌 내 투자수익에 대한 비과세 및 분리과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ISA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로 전환할 경우, 기존 연금계좌 한도와 별개로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전략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ISA에 돈을 넣는 것만으로는 연말정산 환급액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합니다. 그러나 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체하면 전환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대상이 되어, 고소득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리한 절세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는 연금저축과 IRP의 연간 납입 한도와는 별도로 적용되는 혜택으로, 기존 연금 한도를 채운 경우에도 추가적인 절세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ISA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전환하여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ISA 계약 기간이 끝난 후 60일 이내에 이체해야 합니다. 이 300만 원은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금액의 한도이며, 실제로 줄어드는 세금은 개인의 소득 수준과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ISA를 활용한 연말정산 절세 전략을 계획할 때는 만기일과 전환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