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상 악화로 인해 예정된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를 취소하고 정규 6집 발매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귀 안쪽의 통로인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으로, 가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증상들을 유발합니다.
이관개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자신의 목소리나 호흡 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려 들리는 자가강청, 귀가 먹먹한 이충만감 등이 있습니다. 이관은 중이와 코 뒤쪽을 연결하며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관개방증으로 인해 이 통로가 계속 열려 있으면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임신이나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과도한 피로 및 컨디션 저하, 비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앉거나 서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누우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블로거들은 환절기에 이관 기능 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피곤하거나 기압 차이 때문이라고 넘기기보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거나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관개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고개를 숙이거나 누웠을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도 참고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