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아나테이너의 원조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가요톱10',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내 진양혜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결혼 30주년을 맞아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양가 부모님의 동시 투병 사실과 간병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친정어머니는 치매 진단 후 섬망 증세로 고통받았으며, 손범수 아나운서의 아버지 손호인 장군 또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교대로 병실을 지키며 고단한 간병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힘든 간병 중에도 부부를 웃게 만든 것은 자녀들의 기쁜 소식으로, 두 아들 중 장남은 최근 결혼했으며 차남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과거 아나운서 활동 영역을 예능까지 넓힌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