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재료이지만, 온도 변화와 수분에 민감하여 육류보다 빠르게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등어, 갈치, 조기 등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구입했을 때 냉동 보관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하면 살이 푸석해지거나 비린내가 심해지고 표면이 마르는 냉동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생선 냉동 전 물기 제거와 공기와의 접촉 최소화를 공통적으로 강조합니다. 한 블로거는 생선을 손질하거나 세척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얼음 결정으로 인한 조직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른 블로거는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랩으로 빈틈없이 감싼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빼는 이중 밀봉을 권장하며, 냉동고 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얼리는 것이 품질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냉동했다고 해서 무한정 신선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기름기 많은 생선은 2~3개월, 기름기 적은 흰살생선은 6~8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동하기 전 신선한 상태일 때 바로 얼리는 것이 해동 후 맛을 좋게 하며,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밀봉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냉동 날짜와 생선 종류를 표기해두면 오래된 생선부터 소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