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감독은 2026년 개봉 예정인 SF 스릴러 영화 <지느러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근미래 통일 한국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전적 돌연변이인 '오메가'와 인간의 공존 문제를 다룹니다. 감독은 이 영화가 불쾌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한국의 현실과 미래를 녹여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4년간 공들여 촬영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느러미>는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서늘한 SF 스릴러 장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사회 비판적 메시지가 돋보인다는 평이 많으며, 몽환적이면서도 기괴한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박세영 감독은 근미래 통일 한국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캐나다 생활 중 느꼈던 통일에 대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기의 사회적 분위기와 감각들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사회의 변방으로 밀려난 이들의 이야기를 묵직하게 다루고 있어, 깊이 있는 메시지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