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은 수확 후에도 스스로 익어가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입니다. 따라서 언제 먹느냐에 따라 당도와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메론이 가장 맛있게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절한 후숙 시기를 놓치면 밍밍하거나 상할 수 있어 정확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메론의 후숙 정도를 파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밑동(배꼽)'을 만져보는 것과 '향'을 맡는 것을 공통적으로 언급합니다.
밑동이 살짝 말랑해지고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 잘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 두어 밑동이 쑥 들어갈 정도로 물러지면 이미 상한 상태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메론의 꼭지가 마르면서 가늘어지고, 그물망(네트)이 선명해지며 미세하게 노란빛을 띠는 것도 후숙이 잘 되었다는 징후입니다. 급하게 후숙하고 싶다면 사과나 바나나와 함께 밀폐된 공간에 두어 에틸렌 가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징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가장 맛있는 메론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