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캠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기술이전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특히 암세포만을 표적하여 사멸시키는 ADC 기술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레고캠바이오는 이 분야에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과 2조 2천억 원 규모의 ADC 신약 후보물질 'LCB8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레고캠바이오의 주요 수익 모델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 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받는 계약금, 개발 단계별 성공에 따른 마일스톤, 그리고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로 구성됩니다. 현재 LCB84는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며, 얀센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전 중심의 사업 구조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2024년 1월 오리온의 레고캠바이오 지분 인수가 오리온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며 레고캠바이오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 당시 오리온은 제과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을 선택하며 레고캠바이오의 ADC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투자 흐름은 레고캠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