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관염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담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급성 담관염은 담석, 담관 협착, 종양 등으로 담즙의 흐름이 막히고 장내 세균 감염이 동반될 때 발생하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경우 오른쪽 윗배 통증, 발열, 오한, 황달이 대표적인 샤르코 삼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역시 식욕 저하, 구토, 무기력, 발열,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사람의 담관염은 주로 담석이 담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령층이나 담석증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고 언급됩니다. 반면 고양이 담관염은 급성 화농성 형태에서는 장내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만성 형태에서는 면역성 염증이 관여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담도와 췌관이 가까워 담관염, 췌장염, 염증성 장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트라이어다이티스'가 발생할 수 있어 진단 시 췌장과 장 상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됩니다.
담관염이 의심될 경우, 사람에서는 항생제 치료와 함께 막힌 담관을 뚫어 담즙을 배출하는 치료가 중요하며, 담도 스텐트 삽입을 통해 담즙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도 세균성인지, 만성 염증성인지, 담도 폐색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간수치 상승만으로 담관염을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담낭, 담도, 췌장, 장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