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이정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에서 대한민국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결승전 이후 “농구하면서 이 정도 부담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KBL 정규리그 MVP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획득하여 202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고양 오리온, 캐롯, 데이원을 거쳐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정현 선수는 폭발적인 득점력과 좌우 마무리, 플로터 등 뛰어난 공격 기술을 강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단순히 패스를 배급하는 전통적인 포인트가드보다는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며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공격형 가드로서의 면모가 부각됩니다. 반면, 정통 포인트가드 대비 패싱 능력은 약점으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도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는 과감함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정현 선수는 과거 KBL의 베테랑 이정현 선수와 구별하기 위해 ‘작정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제는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하며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는 군산고등학교 시절 U-17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연세대학교에서는 1학년 때 대학농구대회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KBL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3득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