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과정은 이론 740시간과 실습 780시간을 포함하여 총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특히 실습 780시간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약 98일, 주 5일 근무 시 약 20주(4개월 반)가 소요되는 긴 과정입니다. 2025년 간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최대 234시간은 교육훈련기관 내 실습으로 대체 가능해졌으나, 대부분의 실습은 급여 없이 진행되며,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실습생 72.5%가 실습지원비를 받지 못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실습생들이 잡무 중심의 업무, 인력 부족으로 인한 교육과 무관한 업무 배치, '학생'이나 '야' 같은 호칭과 텃세, 그리고 중장년층의 체력 부담 등을 공통적인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일부 실습생은 환자 응대, 바이탈 체크, 혈당 검사(BST), 소독 등 임상 경험을 직접 하며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힘들지 않고 재밌게 실습을 마쳤다는 긍정적인 경험도 존재합니다.
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조무사들은 실습복의 재질이나 간호화의 착용감 등 준비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실습의 경우 환자의 임종을 자주 마주하며 심적으로 힘들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실습 병원 선택 시 자신의 성향과 목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습은 교육 과정이므로 급여 지급이 부적절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과 더불어, 실습생의 근로자성 여부에 대한 법적 다툼 사례도 있어 실습 환경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