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026-27 AFC 챔피언스리그 2(ACL2)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르시브 반둥에게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K리그1 우승에 집중하기 위해 주전 선수 12명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1.5군 내지 2군 라인업을 가동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전북전에서 승리했던 주전들이 대거 빠진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호흡이 맞지 않는 선수들 간의 패스 미스가 잦았으며,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세밀한 패스가 부족했고, 유효슈팅조차 버거워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주전급 선수들도 흐름을 바꾸지 못하며 결국 안방에서 0-1로 패배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이 대회를 어린 선수 성장 무대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리가1 3연속 우승팀인 반둥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내주면서, 극단적인 로테이션 전략에 대한 팬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앞으로 FC서울이 ACL2 16강 진출을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