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보험은 중대한 질병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종신보험의 한 형태입니다. 과거 큰 질병 대비에 매력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중대한' 질병의 까다로운 정의와 높은 보험료로 인해 보험금 수령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가입자들이 많아 장기 납입 후 해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CI보험의 장점은 사망 보장과 함께 암, 뇌졸중 등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중대한' 질병 범위가 약관에 따라 매우 제한적이며, 일반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30~50%가량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진단명과 약관상 지급 기준 차이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사례도 발생합니다.
오랜 기간 납입한 CI보험을 무작정 해지하기보다는, 가입 당시 약관을 확인하여 '중대한 질병'의 구체적인 정의와 보장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지환급금, 현재 건강 상태, 기존 보험 보장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실비보험 등 다른 특약이 함께 있다면 이를 분리하여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