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훈은 1995년생으로, 대한민국 농구계의 전설 허재 감독의 차남이자 농구선수 허웅의 동생입니다. 2017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그는 부산 KCC 이지스 소속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며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9-2020 시즌 KBL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KBL 최초 20득점-20어시스트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허훈 선수는 180cm, 80kg의 신체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에서 웬만한 빅맨들을 밀어내는 단단한 피지컬과 코어 근육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일반적인 단신 가드들이 스피드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그는 몸싸움을 피하지 않고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강점은 그가 '허재 아들', '허웅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자신만의 실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허훈 선수는 2025년 FA 이적을 통해 부산 KCC 이지스에 합류했으며, 6억 5천만 원의 연봉으로 억대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그의 플레이는 단순히 득점에만 그치지 않고, 팀의 공격을 조율하는 야전사령관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 전력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6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이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공수 밸런스를 중시하는 새로운 감독의 전술적 선택으로 해석되며, 그의 기량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