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매 신약 '레켐비'의 등장으로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신약은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질병 진행을 늦추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 부담 때문에, 기존 치매보험만으로는 레켐비 치료비를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표적치매약물치료비' 특약을 신설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기존 치매보험이 진단비와 간병비 중심인 반면, 레켐비와 같은 표적치매약물치료는 별도의 특약으로 보장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의 'NH올원더풀백년동행간병보험' 등 일부 상품에서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통해 최대 3,08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특약은 치매 진단만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약관에서 정한 질병 상태에 해당하고 실제 허가 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블로거들은 표적치매약물치료비 특약 가입 시 보장 한도와 지급 횟수(최초 1회 vs 연간 1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레켐비는 격주 간격으로 장기간 투여되는 특성이 있어, 치료가 다음 해로 이어질 경우 재지급이 가능한 '연간 1회 지급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약처 허가 기준인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단계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 확인된 경우에만 보장되므로, 조기 진단과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