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026년 9월 16일,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신축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비대면 분양잔금대출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시중은행과 달리 100% 모바일 앱을 통해 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대 10억 원의 대출 한도와 최장 40년의 만기를 제공하여 실수요자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사용자들은 카카오뱅크 잔금대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는 점을 꼽습니다. 이는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수수료 걱정 없이 대출 원금을 자유롭게 갚을 수 있게 하여, 시중은행의 약 1.2%~1.4% 수수료와 대비됩니다. 또한, 입주 예정일 약 2개월 전부터 사전 금리 및 한도 조회가 가능하여 보다 여유로운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최대 10억 원 한도라고 알려졌지만 수도권 주택구입용 대출에는 6억 원 상한이 적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6월 27일 이전 입주자모집공고가 난 단지는 6억 원 상한을 적용받지 않지만, 그 이후 공고 단지는 상한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입주 단지 공고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및 리모델링 조합원 대상 집단대출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