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는 1997년 4월 15일 KMTV <쇼 뮤직탱크>를 통해 데뷔곡 '학원별곡'으로 첫 무대를 가졌습니다. 대성기획(현 DSP미디어) 소속으로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 돌풍을 이끈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룹명 '젝스키스(Sechskies)'는 독일어로 '여섯 개의 수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강성훈, 고지용 여섯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당시 10대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1997년 가장 핫한 루키그룹'으로 불렸습니다.
데뷔곡 '학원별곡'은 성적지상주의와 입시 경쟁 문화를 겨냥한 직설적인 가사로 청소년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멤버 김재덕의 '백다운' 퍼포먼스는 팬들 사이에서 부상을 유발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실력파 라이브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힘입어 가요톱텐 10위권에 오르며 10대 청소년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H.O.T.와 함께 1990년대 후반 '오빠부대' 신드롬을 이끈 1세대 아이돌 경쟁 구도의 한 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젝스키스의 데뷔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넘어,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당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학원별곡'의 가사와 '백다운' 안무는 현재까지도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등장은 1세대 아이돌 전성시대를 열며 K-POP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1997년 4월 15일은 젝스키스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인 날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