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 씨가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한로로 씨의 '입춘' 커버곡이 음원 차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승환 씨의 라이브 영상 공개 이후, 원곡 '입춘'은 멜론 차트 상위권으로 재진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한 가수의 커버 무대가 원곡의 소비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와 숏폼 영상이 새로운 음악 흥행 통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정승환 씨는 유튜브 채널 '공케이'의 버스킹 콘텐츠에서 강아지 가면을 쓰고 '입춘'을 열창했습니다. 관객들과 영상 시청자들은 정승환 씨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이 곡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승환이 부르니 또 다른 노래가 됐다", "커버가 원곡 역주행을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승환 씨의 커버 영상 공개 직후, 멜론 일간 차트 90위권에 머물던 '입춘'은 며칠 만에 50위권까지 상승했으며, 특히 6월 3일에는 전일 대비 14계단이나 오르는 역주행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라이브 무대 하나가 차트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은 인디 아티스트 한로로 씨에게도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원곡 '입춘'은 2022년 발매된 한로로 씨의 데뷔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