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여행이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석으로 알마티를 선택한 것처럼 연출되었으나, 촬영 일주일 전부터 목적지가 정해지고 항공권이 미리 준비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알마티시가 촬영 지원 사실을 홍보한 반면, MBC 제작진은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방송에서 보여준 '무계획 즉흥성'의 진위 여부입니다. 알마티시는 공식 홍보문에서 전현무의 알마티 방문 촬영이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고 명시했으며, 이는 MBC 제작진의 '촬영 지원·협찬 받은 사실 없다'는 해명과 상충됩니다. 이로 인해 외교부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민원이 접수되어 공식적인 사실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9월 3일 총영사관의 답변 기한이 다음 분수령이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알마티는 침불락 스키 리조트, 코크토베 산, 젠코프 성당, 알마티 중앙 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샤슬릭, 베시바르막, 마르코프차 등 현지 미식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보다 4시간 느린 시차와 텡게(KZT) 화폐를 사용합니다. 인천-알마티 직항 항공편은 약 6시간 30분~7시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