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보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8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청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박형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특히 선거 막판 TV 토론 이후 지지율 격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의 핵심 공약으로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 AI 부산 대전환, 해양수도 완성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거 직전인 5월 말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 전재수 후보는 47%, 박형준 후보는 34%를 기록하며 1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17%포인트의 큰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여론조사 방식(전화면접 vs ARS)에 따른 응답 성향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경남 의령 출생이지만 8세부터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성장하여 '부산 토박이' 정서를 강조했습니다. 동국대학교 학사 및 석사 출신으로,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부산 북구 갑 지역 3선 의원,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력은 그의 '해양수도' 공약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