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제도 개정으로 '교통사고 합의금 0원'과 같은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9월 10일 경상환자 장기치료 기준과 10월 25일 향후치료비 기준 개정이 혼재되어 발생한 오해입니다. 정부는 실제 손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은 유지하되, 근거 없는 과도한 지급을 정비하려는 취지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경상환자의 8주 초과 치료 시 필요성 확인 절차가 신설되었으나, 치료가 무조건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향후치료비는 장래 치료 필요성이 높은 중상환자 중심으로 지급 기준이 명확해졌으며, 기존 관행적으로 지급되던 합의금 성격의 향후치료비와는 구분됩니다.
교통사고 보상에는 치료비 외 위자료, 휴업손해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합의 시에는 단순히 향후치료비 명목의 금액만을 고려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치료와 손해배상 항목 전반을 의료진 및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