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통장은 주택 마련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자금 사정 악화로 인해 해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215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해지되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청약통장 해지는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초기화되고, 소득공제 추징 위험 및 금융 혜택 상실 등 여러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청약통장 해지 시 가점 및 자격 소멸, 소득공제 추징, 그리고 디딤돌 대출 우대금리 적용 불가 등의 불이익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로 소득공제를 받은 경우, 5년 이내 해지 시 납입 누계액의 6%가 추징될 수 있으며, 청약 당첨으로 해지했더라도 대출 신청 전 우대금리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별로 비대면 해지 가능 여부와 필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은행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약통장 해지는 원칙적으로 가입 은행 영업점 방문이 필요하며, 신분증이 기본 준비물입니다. 국민은행처럼 미리 비대면 해지 허용 등록을 해둔 경우에는 앱이나 인터넷뱅킹으로도 가능하지만, 은행별 정책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해지 전에는 가입 기간 초기화, 소득공제 추징, 우대금리 상실 등 예상되는 불이익을 충분히 고려하고, 급전이 필요한 경우 청약통장 담보대출 등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