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출연한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는 방영 2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시청자에게 인생 명작으로 회자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양동근은 주인공 고복수 역을 맡아 대사를 흘리듯 던지는 독특한 연기 방식으로 당시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네 멋대로 해라'는 특별한 악역 없이도 탄탄한 극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았습니다.
양동근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다른 작품을 위해 15kg을 증량하고 다시 감량하는 등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시한부 설정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강요하기보다 인물들의 대화와 감정선에 집중하여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살 때 죽어 있지 말고 죽을 때 살아 있지 마요"와 같은 명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OST 또한 작품의 감성을 더하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