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당시 수위 높은 잔혹성으로 인해 두 차례나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으며 큰 논란을 겪었습니다. 결국 약 80~90초 분량의 7개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한 뒤에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극장에 걸릴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복수의 끝에 남는 허무함을 처절하게 그리며 한국 스릴러 영화의 잔혹성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문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악마를 보았다 감독판 차이점은 의외로 극장판보다 약 3분가량 짧다는 점입니다.
감독판에서는 약혼녀 아버지가 딸과 다투는 장면과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살인마 친구 집에서 겁탈을 하는 장면 등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감독판이 추가 장면을 포함하여 더 길어지는 것과는 다른 독특한 편집 방향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극의 쾌감보다는 복수가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리는지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따라서 사이다 전개를 기대하기보다는 복수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원하는 관객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잔혹한 묘사가 많으므로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은 시청을 피하고, 마음의 준비가 된 성인 관객에게만 관람을 권장합니다. 현재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티빙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