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5대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트리트 파이터6,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세 게임을 묶은 단체전으로, 한국은 이 종목의 초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평균 연령 41.3세의 베테랑 선수들이 일본 안방에서 거둔 역전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연제길(스트리트 파이터6), 배재민(철권8), 이광노(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결승전은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이광노 선수의 KOF 승리와 배재민 선수의 철권 역전승, 연제길 선수의 퍼펙트 KO 등 베테랑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가 빛을 발했습니다. 단순히 개인 기량을 넘어선 전략적 팀플레이가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습니다.
이번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한국 격투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40대 선수들이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달간의 합숙 훈련과 심리 훈련까지 병행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단순한 게임 실력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