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의 장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경계를 흐르는 잠베지강에 형성된 거대한 폭포입니다. 이곳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며, 현지에서는 ‘천둥 치는 연기’라는 의미의 ‘모시 오아 툰야’로 불릴 만큼 압도적인 굉음과 물보라를 자랑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와일드 아프리카’에서는 이 거대한 폭포와 급류, 그리고 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조명되었습니다.
실제 탐험가들의 기록에 따르면, 빅토리아 폭포는 가까이 다가서지 않으면 떨어지는 폭포수보다 거대한 굉음과 치솟는 물보라만 보일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포 주변 지역은 유럽의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잘 갖춰진 호텔과 관광시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물과 함께 삶을 이어가는 마을과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198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이루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표현할 만큼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폭포의 웅장함뿐만 아니라 물안개 기둥 사이로 걸리는 무지개, 그리고 강을 따라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다채로운 생활 모습까지 함께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