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은 망만 교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틀까지 새로 바꾸는 사례가 많습니다. 오랜 사용으로 틀이 휘거나 뒤틀리고, 부식되거나 모서리 이음새가 삭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면 망만 교체해도 틈이 벌어져 벌레 유입을 막기 어렵습니다.
특히 강풍이나 잦은 사용으로 인해 틀 자체가 변형되면 아무리 좋은 망을 설치해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틀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방충망 망만 교체하는 경우 기존 틀을 재활용하므로 창당 약 4만 원에서 12만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반면 틀 교체는 창틀 실측 후 프레임을 새로 제작하기 때문에 망 교체 대비 약 1.5배에서 2배가량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베란다 큰 방충망 틀은 12만~15만 원, 반창형은 6만~10만 원 선으로 형성됩니다.
비용을 아끼려다 제대로 된 진단 없이 망만 교체하거나, 멀쩡한 틀까지 교체하여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방충망 교체 시에는 망의 상태뿐 아니라 틀의 휘어짐, 부식, 모서리 벌어짐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 지출을 막고 우리 집에 꼭 필요한 시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