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한때 5명의 멤버가 함께 무대를 누비며 국내를 넘어 일본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그룹입니다. 현재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2인조로 활동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영웅재중(김재중), 믹키유천(박유천), 시아준수(김준수), 유노윤호, 최강창민까지 5명이 함께 활동했습니다. 동방신기가 5인조에서 2인조가 된 배경에는 단순히 멤버들 사이의 불화가 아닌, SM엔터테인먼트와 일부 멤버 3명 사이의 전속계약 분쟁이 있었습니다.
2009년 6월부터 멤버 3명과 SM 사이에 이상 기류가 보도되기 시작했으며, 결국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2009년 7월 31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송 당시 전속계약 기간과 수익 배분 등의 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13년이라는 계약 기간이 사실상 종신계약과 같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 팀 문제를 넘어 연예계 계약 구조 자체를 바꾸는 계기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후 세 멤버는 JYJ로 활동을 시작했고, 남은 두 멤버는 동방신기 이름을 이어가며 2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일본 공연이나 앨범 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무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재중과 김준수는 음악과 공연 중심 활동을 이어가는 등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방신기의 역사는 5인조 시절의 전성기와 전속계약 분쟁을 통한 변화의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