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간병인 비용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하루 10만~15만 원에 달해 '간병 파산'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가 도입한 제도가 바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일반 건강보험 환자가 다인실을 이용할 경우 하루 약 2만~3만 원대의 본인부담금으로 간병비를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과 비교할 때 경제적인 대안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4인실 등 다인실 이용 시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금이 크게 경감되며, 암·중증난치 산정특례 대상자는 본인부담률이 5~10%로 낮아져 하루 몇천 원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인실 이용 시 병실료는 비급여로 전액 환자 부담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또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 중이며, 급여화 시 월 부담액이 최대 140만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원 전에는 수술 방법, 병실 종류, 산정특례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 원무과나 진료비 상담실에서 예상 진료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퇴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