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씨의 딸 김서현 씨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김태원 씨는 과거 대마초 흡입 전과로 인해 미국 비자 발급이 거절되어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태원 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밝히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40년 가까이 지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비자 심사의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원 씨의 딸 김서현 씨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사위 데빈 씨와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데빈 씨는 첫 만남에서 김서현 씨에게 극도의 편안함과 유대감을 느꼈다고 고백하며, 농담으로 시작된 청혼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김태원 씨는 딸의 결혼식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위 데빈 씨에 대해 “잘 맞아, 복 받았다”며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김서현 씨와 데빈 씨는 마흔 살쯤 아이 두 명을 희망하는 구체적인 자녀 계획을 밝혀 김태원 씨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 국제 커플은 현재 미국에서 혼인 신고를 마치고 거주 중이며, 김태원 씨는 건강 문제와 부친상 등 힘든 시기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책임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딸의 결혼식 불참이라는 아쉬움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