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소영 대표가 퇴직금 3천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7년 퇴사한 김 대표는 작은 서점 '책발전소'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한 공간을 선택하고 중고 가구를 활용하는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습니다. 서점에서 시작된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커머스 '브론테'로 확장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비플랜트는 웰니스·헬스케어 브랜드 '세렌'과 스킨케어 브랜드 '커브드'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며 큐레이션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70억 원 투자는 김소영 대표 개인의 재산이 아닌, 회사가 외부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이라는 점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
김소영 대표의 사업 성공 뒤에는 남편 오상진 씨의 든든한 지지와 응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 초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사업 모델을 변화시키고 확장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작은 서점에서 시작하여 이커머스와 자체 브랜드 개발,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모색하는 비플랜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