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김미경 교수는 30여 년간 환경교육 외길을 걸어온 인물입니다. 그녀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여성 환경 전문가 양성에 헌신해 왔습니다. 3개의 전문 실험실 구축과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통해 제자들을 환경산업의 주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미경 교수의 대통령 표창은 대학 개교 이래 최초의 성과로, 개인의 업적을 넘어 경인여대의 위상을 높인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녀는 강의실 안팎에서 환경 정책 자문과 학술 활동에 매진하며 교육자로서 모범을 보여왔습니다. 최근에는 대학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여 경인여대 최초의 개인 고액 기부자가 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IMF 시절부터 품어온 기부 결심을 실천하며 이를 교육자로서의 삶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이라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그녀의 뜻을 기려 강의실 명칭 제정 등 최고의 예우를 다할 예정입니다. ESG 경영과 AI 교육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김 교수의 멈추지 않는 여정은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