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겨드랑이 누런때는 땀 속 단백질과 피지, 데오도란트 성분이 산화되어 발생하는 복합적인 오염물입니다. 일반 세제로는 제거하기 어려워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데, 특히 여름철에 더욱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락스(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옷감이 변색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탄산소다(산소계 표백제)를 활용한 세탁법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를 1:1 비율로 섞어 50~60도 미온수에 페이스트 형태로 만든 후, 누런때 부위에 도포하고 20분간 불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탄산소다의 활성산소가 단백질과 피지를 분해하고, 중성세제가 기름때를 녹여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해 중화하면 옷감 손상을 줄이고 재황변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50~60도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뜨거운 물은 옷감 수축이나 단백질 응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울이나 실크 등 특정 소재는 과탄산소다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세탁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면 버리려던 흰옷도 새 옷처럼 깨끗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