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마는 멕시코감자 또는 얌빈으로 불리며, 이름과 달리 감자과가 아닌 콩과의 덩굴식물 뿌리채소입니다. 2026년 가을 현재, 국내에서도 재배되어 로컬푸드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처럼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풍부한 수분감이 특징으로, 익히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히카마가 배와 무의 중간 정도 식감이며, 씹으면 즙이 나오는 수분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수확 직후보다 열흘 정도 후숙했을 때 단맛이 더 강해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다만, 감자와 달리 냉기에 약하여 냉장 보관 시 갈변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실온 보관이 권장됩니다.
히카마는 씨앗 파종 후 150~180일 정도 지나야 수확 적기이며, 땅 갈라짐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잎이 노랗게 변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히카마는 크기가 작고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겉껍질과 속껍질, 잎, 줄기, 꼬투리, 씨는 식용이 아니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속살만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