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여 카드 실적을 채우거나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보험사가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카드 결제 비율이 손해보험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보험사별 정책과 상품 특성에 따라 카드 납부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흥국생명의 경우 BC, 삼성(체크카드 제외), 현대, 농협, 롯데, 우리카드로 보험료 자동 결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KB카드 등 일부 카드사는 자동 결제가 불가능하여 카드 실적을 채우려는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을 줍니다. 이처럼 보험료 카드 납부가 제한되는 주된 이유는 보험사가 부담해야 하는 약 2%의 카드 수수료 때문이며, 특히 장기 고액 상품일수록 그 부담이 커집니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자동이체를 지원하지만, 삼성화재나 현대해상 등 대형사는 담당 설계사를 통한 수기 수납 방식을 채택하여 미납 위험이 있습니다. 신협 카드의 경우 BC카드로 등록하면 자동 결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할 만합니다.
따라서 보험료 카드 납부를 고려한다면, 가입 전 해당 보험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정확한 카드 종류와 자동 결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